[1번지 현장]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에게 묻는 정국 현안
정치권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보는 일번지 현장 시간입니다.
오늘은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과 모시고 얘기 나눠볼 텐데요.
국감 기간 중인 관계로 국회로 연결해 만나보겠습니다.
지난 수요일부터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국감은 특히 증인 채택 문제로 여야의 갈등이 컸고 역대 증인 참석률이 가장 저조할 것으로도 보이는데요, 국회의원으로서 임하는 첫 국감으로 준비 많이 하셨을 텐데 아쉬움이 크실 것 같습니다.
의원께서는 과방위 국감에 EBS 연습생 펭수를 참고인으로 신청했지만, 불출석 사유서 제출하면서 국감장에는 서지 않게 되었습니다. 일련의 과정을 겪으며 오해도 많이 생긴 듯한데, 펭수를 참고인으로 신청했던 궁극적인 이유는 무엇이었습니까?
과방위에서는 네이버 증인 채택을 두고 여야의 공방이 있었습니다. 네이버를 주요 증인으로 채택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이었습니까?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긴 'n번방' 사건 최근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굉장히 큽니다. 의원께서는 국감에서 랜덤채팅 앱에 대한 보호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는데 심각성은 어느 정도인가요?
국회의원으로서는 초선이지만 정치인으로서의 구력이 상당합니다. 만 27세 최연소 구의원으로 시작한 십여 년간 3번의 구의원, 2번의 시의원 활동을 했는데요. 5개월이 되어가고 있는 국회의원 활동과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21대 국회의 초선의원이 전체 국회의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 초선의원들이 자기 목소리를 내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가 있는데요, 초선들의 의견과 활동이 부각되고 있는 변화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의원의 좌우명은 '착하게 살자', 또 '착한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히셨습니다. 하지만 정치 현실에서 착하게 사는 것이 때로는 손해로 느껴질 때도 분명 많을 것 같은데요, 그 고비가 올 때 현실과 타협하지 않을 자신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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